▲ 송산1동 적십자봉사회 어려운 가정 위한 성금 기부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2월 27일 송산1동 적십자봉사회가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했다.

송산1동 적십자봉사회는 이웃을 보듬고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쉼없이 노력하는 단체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수시로 발굴해 생계‧의료 등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재난피해 가정(지역)에 구호물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배찬경 회장은 “동절기에는 취약계층의 생활고가 가중되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해져 우리 사회가 따뜻해지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장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송산1동 적십자봉사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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