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2024년 ‘체납실태조사단’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전화상담원 9명, 실태조사원 6명으로 총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선발된 체납실태조사단은 3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5일(6시간) 근무한다. 체납 사실을 안내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한다. 응시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으로 의정부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다. 보수는 2023년도 의정부시 생활임금(시간당 1만840원)이 적용된다. 최종합격자는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2월 23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의 채용공고를 확인해 시청 1층, 징수과 체납조사팀으로 방문해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시는 체납실태조사단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26억8천900만 원을 징수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 20명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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