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양평농협이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친환경 쌀 100포(1,000kg)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 권수기 양평농협 상임이사, 조성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장, 심우만 남양주시 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수기 상임이사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양평농협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은 후원해주신 물품을 관내의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양평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 개선과 소득 증대 등 농촌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후원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등의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지원 물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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