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2024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선발자가 각 사업부서에 8일부터 배치되어 오는 4월까지 근무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이번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140명 모집에 940여명이 지원하여 6.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에서 추진하는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실직자 등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는 사회 공익형 사업 중심으로 연중 3단계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에 선발된 1단계 공공근로자는 무단투기 집중 관리지역 환경미화부터, 고양시 드론비행장, 반려동물 놀이터, 브랜드 관광기념품관 등 공공 시설운영·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공근로사업의 참여조건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으며, 재산 4억 미만 및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등의 조건을 만족하고,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고양시민으로,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을 근무한다. 임금은 2024년 최저임금(시간당 9,860원)과 부대경비, 주휴・월차수당 등이 지급된다. 한편, 202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3월에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5월부터 업무를 시작 할 예정이며,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은 7월 접수, 9월부터 업무를 시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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