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의정부시, 서부새마을금고 본점‧흥선지점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후원물품 기탁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1/05 [10:39]

의정부시, 서부새마을금고 본점‧흥선지점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후원물품 기탁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1/05 [10:39]

▲ 서부새마을금고 본점‧흥선지점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후원물품 기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4일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본점·흥선지점가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마련한 백미 1천400kg(10kg 단위 140포)와 라면 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1988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어머니들이 쌀을 조금씩 덜어 모아뒀다가 남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정신을 기반으로 한 새마을금고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다.

윤만행 이사장은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복현 복지지원과장은 “올해도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450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은 흥선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190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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