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백마초등학교 5학년 1반, 마두1동 이웃위한 나눔 실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마두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백마초등학교 5학년 1반 교사와 학생들이 방문하여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성금 1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백마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은 지난 12월에 학급행사로 바자회를 열어 학생들의 소장품과 직접 만든 음료와 스낵을 판매했다. 학생들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0만원을 어떻게 사용할지 상의하던 중 마두1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데 의견을 모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장세헌 마두1동장은 “어린 학생들이 기부 활동을 통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학생들이 바자회 행사를 통해 모은 소중한 마음을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을 통해 마두1동의 고독사 위험가구와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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