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yHigh SW·AI 캠프 - 교육 중 모습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겨울방학 동안 한국항공대학교, ㈜와이엠에스닷코와 함께 'FlyHigh SW·AI'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한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의 국비 사업이다. 진흥원은 한국항공대학교, ㈜와이엠에스닷코와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작년 7월에 선정됐다.

현재까지 FlyHigh SW·AI 캠프는 여름방학과 가을학기를 거쳐 총 2,0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수료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는 등 성공적으로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주요 교육 프로그램인 ▲‘영화 '마션'’처럼 화성에서 식물키우기 ▲ 인공지능(AI) 달탐사 기지 제작 ▲ AI·SW를 활용한 미래의 항공 모빌리티(Air Mobility) 구현 등 우주·항공 모빌리티 분야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캠프의 세부 일정 및 참여 방법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동균 원장 은“본 사업은 미래를 이끌어갈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겨울방학 디지털새싹 캠프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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