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고립위험 1인 가구 발견에 앞장서다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1/08 [11:46]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고립위험 1인 가구 발견에 앞장서다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1/08 [11:46]

▲ 띵또기(띵동+똑똑)활동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덕양구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예방, 사회적 지지체계 및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이웃의 재발견 – 마을 돌봄, 마음 돌봄 행·복살피미 II’ 고립위험 1인 가구 발견 활동을 시작했다.

‘이웃의 재발견 – 마을 돌봄, 마음 돌봄 행·복살피미 II’는 심화되는 1인 가구의 고독사 및 고립문제를 이웃과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예방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컨소시엄) 사업으로 진행한다.

본 복지관은 띵또기(띵동+똑똑)활동을 통해 행신1~4동, 능곡·행주동에 거주하는 고립위험 1인가구를 발견한다. 매주 목요일 동별 아파트 및 주택단지에 방문하여 각 세대 문고리에 홍보지를 걸고 재방문하여 홍보지가 회수되지 않은 가정에 문을 두드려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찾아나선다.

또한 유관기관,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아 고립위험 1인 가구 대상 스크리닝 상담을 진행하고 긴급, 식사, 주거환경개선, 모임활동 등 맞춤형 생활복지를 지원한다.

김진우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고립위험 1인 가구 발견 및 지원 활동으로 덕양구의 고독사 발생률을 낮추고, 마을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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