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1월 10일부터 3월 말까지 헤이리예술마을 갈대광장 여행스테이션에서 ‘취향저격 파주여행 기획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다. ‘취향저격 파주여행 기획공모전’은 2023년 파주 관광지의 새로운 매력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공모전으로, 관광객이 직접 기획하고 체험한 여행 코스를 대상으로 ▲가뿐한 파주여행(당일)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 등 두 가지 분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모전 수상작 8점이 전시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꼽은 파주 관광지와 맛집, 카페 등이 코스별로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관광코스 제안자 중 엠지(MZ)세대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했으며, 수상자 중에는 한민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도 포함되어 청소년들의 여행 취향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17시까지이며, 3월부터는 18시까지 운영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여행 정보와 다양한 관광 안내 자료를 제공해 관광지를 알릴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가뿐한 파주여행 분야에서 ▲파주 마블여행 ▲더 엠지(The MZ): 선 넘는 파주 여행 ▲걸어서 티브이(TV)속으로 ▲파주 속 드라마 투어가, 여유로운 파주여행(1박2일) 분야에서 ▲필름카메라와 함께하는 유유자적 ▲지속가능한 파주 우정 여행 ▲친구와 함께 즐기는 감성 여행 인 파주(in PAJU) ▲케이(K) 문화취미 대통합코스가 선정됐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공모전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더 매력적인 관광도시 파주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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