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의정부시 호원2동, 사회복지 상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1/12 [10:09]

의정부시 호원2동, 사회복지 상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1/12 [10:09]

▲ 의정부시 호원2동, 사회복지 상담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호원2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11일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사회복지 상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복지센터 3층 회룡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호원권역 사회복지업무 담당직원 14명이 참여했다.

주요 상담기법(경청, 질문)과 현장 사례 공유를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로 인한 소진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으로 민간 전문가의 강의를 마련했다.

강의에는 서울기독대학교 치유상담대학원 상담학과 이민자 교수가 재능기부로 참여, 알기 쉬운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민자 교수는 ㈜경기도힐링상담센터 대표로 작년 3월 호원2동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행복마음드림사업’을 통해 호원권역(호원2동, 의정부2동, 호원1동) 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맞춤형 상담서비스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호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민관협력 특화사업들을 적극 추진 중이다.

김순주 복지지원과장은 “민간 전문가의 뜻깊은 재능기부를 통해 직원들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직원들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고, 내실 있는 통합사례관리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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