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남양주시 별내테니스클럽 최순아·김대영 부부, 200만원 상당 상품권 기탁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1/15 [12:11]

남양주시 별내테니스클럽 최순아·김대영 부부, 200만원 상당 상품권 기탁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1/15 [12:11]

▲ 남양주시 별내테니스클럽 최순아·김대영 부부, 200만원 상당 상품권 기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 별내면은 지난 11일 별내테니스클럽 최순아, 김대영 부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0,000원 2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경기 공동모금회를 거쳐 설 명절에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별내면사무소 직원들과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안부를 살피며 전달할 계획이다.

최순아, 김대영 부부는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현태 면장은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취약계층 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순아, 김대영 부부는 5년 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연 2~3회 김치, 라면, 상품권, 선풍기 등 물품을 직접 구입해 시설이나 읍면동사무소에 후원하는 등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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