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1월 13일 양주로타리클럽 지원으로 취약계층 저소득⋅위기가구 아동,청소년 19명에게 영화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위기가구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일상의 회복을 돕고 건강한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하게 됐다. 이번 영화관람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는 학교에 다니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람의 기회가 없었는데 무한돌봄 행복센터 선생님, 봉사자, 친구들과 함께 극장에서 큰 화면, 생생한 음향을 들으며 영화를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본 시간이었다 .”라며 영화관람 지원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양주로타리클럽 회장은 “오랜만에 아동들과 팝콘을 먹으며 영화관람을 하니 어렸을 적 생각이 나서 울컥했다. 학생들이 서로 다른 특성의 가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흐뭇함을 느꼈다.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학생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주고 싶다.”라며 봉사의 취지를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무료한 일상을 보내지 않고 영화관람을 하며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아서 행복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취약계층 가정에 필요한 생계, 주거, 의료 등에 대한 도움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자립·자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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