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시,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서 돈육 기탁받아 반찬 지원

지역 나눔 정신, 어려운 이웃 위해 돈육 200kg 기부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1/16 [09:14]

파주시,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서 돈육 기탁받아 반찬 지원

지역 나눔 정신, 어려운 이웃 위해 돈육 200kg 기부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1/16 [09:14]

▲ 파주시,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서 돈육 기탁받아 반찬 지원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12일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200kg(5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 이준석 회장, 박철현 총무와 회원들 및 파주연천축협 이재윤 경제본부장, 김민찬 돈모닝도매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파주에서 생산된 ‘돈모닝포크’로 뛰어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으며, 파주시 지역자활센터 및 희망플러스온돌 사업을 통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에게 반찬배달 서비스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준석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고, 맛 좋고 품질 좋은 파주 돼지고기를 드시고 보다 힘찬 새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돼지고기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돈모닝농가협의회는 전국 최초 한돈 광역브랜드로 출발해 지역축협이 운영하는 돼지브랜드인 ‘돈모닝포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로,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생산 환경 개선 등과 더불어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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