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포천시 중앙도서관, '품격있는 인문도시'와 함께 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1/17 [10:32]

포천시 중앙도서관, '품격있는 인문도시'와 함께 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1/17 [10:32]

▲ 포천시 중앙도서관, ‘품격있는 인문도시’와 함께 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오는 18일부터 2월 29일까지 포천시 중앙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품격있는 인문도시’에 걸맞은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독서교실 ▲코딩교실 ▲꼬맹이 그림책 교실 ▲마시는 인문학 등 4개다. 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외에도 도서추천(북큐레이션), 원화전시, 포춘쿠키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겨울방학 독서교실’ 수업은 초등학교 1~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제108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4년 전국 도서관 겨울 독서교실’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동요와 창의융합놀이를 통해 동시를 직접 창작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총 4차시로 구성됐다.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어린이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을 표창할 예정이다.

‘겨울방학 코딩교실 수업’은 초등학교 1~3학년 16명을 대상으로 코딩 강사의 지도아래 직접 로봇을 활용해 코딩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꼬맹이 그림책 교실’은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고 독후 활동을 함께하며, 독서에 흥미를 불어넣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마시는 인문학 ‘겨울 홍차 이야기’, ‘와인 클래스’ 수업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홍차와 와인을 마시며 홍차와 와인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각 1회차씩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문도시 포천’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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