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설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실시

현장점검 및 전자매체 모니터링 병행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1/17 [12:10]

고양시 일산동구, 설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실시

현장점검 및 전자매체 모니터링 병행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1/17 [12:10]

▲ 고양시 일산동구청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설 명절을 대비해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23까지이다.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은 ▲제수용품으로는 소, 돼지고기, 도라지, 곶감, 돔류 등 ▲선물용은 갈비세트, 한과, 인삼, 굴비(조기), 건강식품 등 ▲추가품목으로는 수산물류로 명태, 홍어, 조기, 문어, 갈치, 전복, 옥돔, 방어 등이다.

점검대상은 도·소매업소, 통신판매업, 음식점, 백화점 등이다.

점검은 현장점검과 전자매체(온라인 마켓, 배달앱 등)모니터링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원산지표시법에 규정된 범죄행위(거짓 표시 등)가 발견될 경우 증빙자료 등을 첨부하여 경기도 민생 특별사법 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제수용품, 선물용품 및 수산물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겠다. 특히 원산지 미표시, 허위표시 등이 없는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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