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들로부터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행사 예산 증액에 따른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최승용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많이 노력했지만, 경기도민의 76%가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에 충분한 문화예술 복지행사들이 시행되기엔 아직도 부족한 실정이다.”고 밝히며 제한된 예산안에서 가능한 많은 공동주택 거주민들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종찬 공연본부장은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예산이 증액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예산의 취지에 맞게 다양한 계층이 살고 있는 공동주택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 공동주택만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지원 예산은 올해 최초로 편성됐으며, 최 의원은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의 필요성에 대해 강력하게 역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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