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특례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관리운영 협약 체결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과 협약으로 중소유통업체 지원 강화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1/19 [08:20]

고양특례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관리운영 협약 체결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과 협약으로 중소유통업체 지원 강화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1/19 [08:20]

▲ 고양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관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좌)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우)한동훈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18일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과 ‘고양시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관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고양특례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한동훈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지난 2014년 개소하여 10년 동안 운영되어 온‘고양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유통·물류 효율화로 상품 공급가격을 낮춰 중소 수퍼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소 시부터 ‘고양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운영해 온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과 지속적으로 관내 중소유통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은 동네 수퍼마켓의 생존과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해 총 300만원 상당의 물품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라면 100박스 상당으로 고양시 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편의점 등 대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유통 소상공인에게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경제를 지지하는 중요한 축인 중소유통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확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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