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시, 청년후계농 안정적 정착 돕는다… 오는 31일까지 지원 대상 모집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1/19 [09:13]

파주시, 청년후계농 안정적 정착 돕는다… 오는 31일까지 지원 대상 모집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1/19 [09:13]

▲ 농업기술센터 전경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젊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로를 넓히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파주시는 생활 자금 부족, 창업 기회의 부재로 영농 초기 소득 불안을 겪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돕기 위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에 영농경력이 없거나 농업경영체등록 3년 이하인 자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방문 절차 없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되면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연 이율 1.5%, 5년 거치 20년 분할상환)을 대출받을 수 있으며, 독립경영 1년차 월 110만 원, 2년차 월 100만 원, 3년차 월 9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받게 된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주시는 초기 영농 정착 및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쳐 젊고 유능한 청년후계농을 육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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