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소방서, ‘대형 판매시설’ 화재 안전 강화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1/20 [23:47]

파주소방서, ‘대형 판매시설’ 화재 안전 강화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1/20 [23:47]

▲ 파주소방서, ‘대형 판매시설’ 화재 안전 강화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소방서는 지난 19일 문산읍 소재에 위치한 대형판매시설인 홈플러스 문산점을 방문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출입하고 의류와 가구 등 가연물이 많아 화재 시 큰 피해가 우려되어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유사시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해 비상구의 위치를 확실히 알릴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계자들이 보다 가까운 피난구로 이용객들의 대피를 유도할 수 있게 평소 훈련을 실시하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의 자율 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당부 ▲소방시설 유지·관리실태 점검 ▲피난동선 및 대피 안내 교육 ▲하역장·창고 주변 가연물 적치 점검 등 현장 행정 지도를 중점적으로 시행했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대형 판매시설은 재난발생 시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관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설 관계자들은 대형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위험요인과 자체 소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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