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파주놀이구름에서 마주친 겨울 '눈 내린 윈터 빌리지'

말랑이 눈사람 만들기 등 진행, 계절별 새로운 공간 조성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1/22 [08:52]

파주놀이구름에서 마주친 겨울 '눈 내린 윈터 빌리지'

말랑이 눈사람 만들기 등 진행, 계절별 새로운 공간 조성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1/22 [08:52]

▲ 파주놀이구름에서 마주친 겨울 '눈 내린 윈터 빌리지'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가 겨울을 맞아 파주놀이구름의 ‘윈터 빌리지(Winter Village)’를 통해 어린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겨울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치 겨울 동화 속에 머무는 듯한 윈터 빌리지(Winter Village)는 어린이들이 흥미진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현재 ▲양말과 꾸미기 도구로 나만의 눈사람 인형을 만들 수 있는 ‘말랑이 눈사람 만들기’ ▲겨울 소품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캐릭터 친구들을 꾸미는 ‘구름 옷장 꾸미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눈내린 마을로 변신한 윈터 빌리지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누리소통망(SNS)에 핵심어 표시(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소정의 사은품도 주어진다.

파주놀이구름은 파주시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캐릭터를 활용해 조성한 가족친화형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으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는 올 한해 ‘세렌디피티(serendipity, 우연한 기쁨), 파주놀이구름에서 마주친 동화’를 전시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누구에게나 널리 알려진 동화들을 소재로 사계절 공간을 재구성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놀이구름은 봄에는 ‘네버랜드’, 여름은 ‘프린세스와 프린스’, 가을은 ‘아기돼지 삼형제’, 겨울은 ‘헨젤과 그레텔’의 동화 마을이 운영되어, 아이들은 물론 함께 참여한 가족들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입장 마감 오후 5시)까지로, 휴관일은 매월 첫째 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이다.

권예자 여성가족과장은 “겨울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파주놀이구름 윈터 빌리지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키우며,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아가는 행복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