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이 11월 12일 2023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으로부터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전수받았다. 신경재 회장은 2002년 파주읍에서 처음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2014년까지 봉암3리 새마을지도자와 부회장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파주읍 협의회장을 맡아 파주읍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2021년 5월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으로 당선됐다. 파주시 협의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김장 나눔, 경로잔치, 명절 쌀 나누기’ 등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 돕기, ‘돼지풀 깎기 사업’ 등 녹색 환경 가꾸기 사업 추진, ‘새벽종 환경정화 봉사, 숨은자원 모으기’ 등 탄소중립 사업 추진, ‘말라리아 및 유충 퇴치 방역’ 등 방역사업 추진, ‘휴경지 감자, 배추 재배 및 나눔’ 등의 봉사활동으로 활발한 새마을운동을 펼쳐왔다. 또한 두원공대 새마을동아리와 파주하늘채청년새마을연대를 구성해 차세대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관내 병원과도 행사 지원 및 새마을회 회원 진료비 할인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캄보디아 학생들의 사교육비를 지원하는 해외협력사업을 추진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우은정 자치협력과장은 “신경재 협의회장님을 비롯해 항상 함께 봉사해주시는 모든 새마을 가족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주시길 기대하며, 시에서도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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