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파주시는 지난 9~10일 ‘문산읍 문산리 일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2021년 창립한 문산리 일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인 이야기길‧구역(ZONE) 조성 사업과 이야기채굴단, 골목관리사 양성 등 주민역량강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협력한 바 있으며, 정기 회의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문산리 일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특히 파주시가 현재 수립하고 있는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간으로 삼고자 마련됐다. 강릉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옥천동, 중앙동 일원 등을 방문한 이번 견학은 ▲강릉시 도시재생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 설명 ▲옥천동과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 추진 현황과 마을 탐방 ▲옥거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강릉살맛나는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회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옥천동과 중앙동의 도시재생 사업과 변화된 마을의 모습을 살펴보고, 2022년 선정되어 올해부터 추진 중인 강남동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학습을 통해 문산리 일원 도시재생 사업의 방향과 주민협의체의 활동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초자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문산리 일원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지역 특화된 실행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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