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동계 대학생 시정업무체험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현장체험의 날’행사를 열었다. 시정업무체험 참여 대학생들은 지난 4일부터 남양주시청 등 28개 부서에서 행정사무 보조 등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장체험의 날’은 대학생 시정업무체험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시의 주요 시설 및 명소를 방문해 시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학생들은 다산동에 소재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영상 스튜디오, 편집‧녹음실 등 다양한 시설을 라운딩하고 방송 제작 공간을 체험했다. 또한, 정약용도서관 시설을 둘러본 후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효준의 ‘도전과 시작’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었다. 현장체험에 참가한 한 대학생들은 “남양주시에 이렇게 다양하고 성능 좋은 미디어 장비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제작 공간도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 자주 이용하고 싶다.”,“강연을 듣고 앞으로 어떤 일이든지 더욱 열심히 도전해 봐야겠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앞으로 시 주요 정책 및 시설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의미있고 값진 시정업무체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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