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청소년 ‘1박2일 스키 보드 겨울캠프’로 체험활동 기회 가져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케이비(KB)국민은행 배움누리에서는 123~24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에 있는 비발디파크에서 청소년 힐링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키 보드 겨울캠프’를 진행했다.

고양시-케이비(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케이비(KB)국민은행 지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 및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겨울캠프는 문화적 경험이 적은 고양시 관내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겨울 레포츠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자신이 희망하는 스키 및 스노보드 종목을 선택하여 전문 강사의 강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1박 2일간 2회 전문 강습과 저녁시간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주은(가명) 청소년은 “스키를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어 기대되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친구들과 같이 배우고 원없이 타볼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어요.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참여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고양시-케이비(KB)국민은행 배움누리 최재옥 팀장은 “1박2일 겨울캠프는 청소년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스키나 스노보드를 배우며 성취감을 크게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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