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지구 송산1동 적십자봉사회가 화재 피해가구에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가구는 11월 11일 화재로 인해 주거용 농막 전체가 전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송산1동 적십자봉사회는 피해 주민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재난구호 요청해 긴급구호물품(이불, 매트, 옷, 백미, 휴대용가스레인지 등)을 신속히 전달했다. 양점숙 의정부지구협의회 회장과 배찬경 송산1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피해 주민을 찾아가 “우리의 방문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필요한 지원이 있는지 찾아보고 연계하겠다”고 전했다. 이성희 동장은 “화재 피해가구를 위로해 주신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구호물품이 피해가구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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