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영어도서관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영문학 고전을 감상할 수 있는 ‘The Classic’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독서 용품으로 책에 흔적을 남기고 필사해 기록을 공유하는 등 ‘집단 독서’의 경험을 제공한다. 영어도서관 3층 원서존 ‘아뜰리에 79’에서 영문학 작가 3인과 시대별 작품으로 나눠 격월로 운영한다. 아뜰리에 79는 기존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들도 즐겁게 원서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영어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The Classic’이 시민들의 문학감수성을 자극하고 집단 독서에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어도서관은 영어동아리 잉글루, 영어책 읽어주기 봉사단, 영어책꾸러미 부꾸부꾸 등 책을 활용한 다양한 영어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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