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 자금동주민센터는 11월 9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8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배추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자금동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수육과 부침게 등을 함께 먹으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도 참석해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를 전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중증장애인가구 등 어려운 이웃 160여 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생단체회원들은 “매년 김장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웃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로 든든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순주 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단체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행복한 사랑을 나누는 데 앞장서는 자금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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