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에 대한 지역예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진행한 ‘2024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포천시 예술인, 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되는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포천에 도착한 당신의 예술▲경기예술지원사업 ‘포천 모든예술31’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등을 소개했다. 통합설명회에서는 전반적인 사업개요 및 사업별 세부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지원사업 신청 시 문의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예술인들이 원활하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재단의 지원사업 외에도 타 기관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설명회는 지역문화예술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활동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활동가들은 각 사업에 따른 거주지역, 연령 등 지원자격 충족 여부 및 운영지침 등을 파악하며 열띤 모습을 보였다.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공모지원사업에 대한 더 나은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역 내 예술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소개한 3개의 사업은 2월부터 순차적으로 포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2월에 가장 먼저 공고할 예정인 ‘포도당’ 사업은 지역예술인의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창작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진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추진했으며, ▲전문예술 ▲청년예술 ▲생활문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4개의 지원분야로 운영한다. 2024년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의 공고를 참조하거나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사업팀으로 전화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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