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포천시는 5일 소흘도서관에서 독서활동가를 대상으로 ‘2024년 포천시도서관 북스타트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품격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영유아기부터 시작하고자 추진하는 ‘북스타트 사업’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생후 3~35개월의 영유아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선물하고 영유아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북스타트 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책놀이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 일정 및 세부 운영 방법에 대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제안하고 공유했다. 포천시 도서관정책과 정영옥 과장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북스타트 사업에 대한 활동가들의 아낌없는 열정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포천시 또한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품격있는 인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포천시도서관 7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포천시도서관 북스타트 사업을 위한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사업 관련 의견 및 건의 사항은 오는 3월부터 운영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사)어린이도서연구회 포천지회 및 반짝반짝 책놀이 동아리의 독서활동가들이 포천시도서관 5개소(소흘․중앙․일동․영북․선단)에 찾아가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인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경기북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