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 의왕시 여성단체와 정담회 개최김옥순 의원 “여성단체 목소리 전달 위한 창구 역할에 최선 다할 것”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에서 의왕시 여성단체와 정담회를 갖고 여성단체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조정순 의왕시 여성단체 회장 등 6명의 임원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의왕시 여성단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가요제 개최 등과 같은 활동을 통해 봉사영역을 확대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하지만 여성단체를 지원하는 시·도 지원금 규모가 적고,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복잡한 서류제출로 중도 포기하게 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실은 여성단체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관련 기금이 올해 폐지됐음을 알리며, 대신 지자체의 공모사업 활용방안과 지원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옥순 의원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여성단체의 노고에 늘 감사하고 있다”며, “여성단체의 권익증진과 활발한 활동을 위한 목소리가 제도권에 전달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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