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회 청사 환경 관리 직원과 소통의 시간 가져김정호 대표의원, 청사 환경 관리 직원 격려 및 건의사항 청취, 근로여건 개선 의지도 밝혀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6일 쾌적한 의회 청사 환경을 책임지며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청사 환경 관리 직원들과 오찬을 곁들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수석부대표,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은주 기획수석과 염규임 미화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깨끗한 의회 청사를 위해 누구보다 일찍 아침을 시작하는 의회 청사 환경 관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함께 진행된 오찬에서 김정호 대표의원은 “오늘 자리한 직원분들은 매일 제일 먼저 출근해 의회를 열고 상쾌한 굿모닝을 선사해 주시는 분들”이라며 “이 일에 대한 애정과 의욕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임을 잘 알고 있다”고 격려했다. 오찬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청사 환경 관리 직원들은 ▲힐링과 사기 충전을 위한 워크숍 개최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휴가를 쓸 수 있도록 직원 충원 ▲편의시설인 샤워실의 조속한 완공 등을 제안했다. 이에 김정호 대표의원은 “오늘 건의해 주신 내용들을 국민의힘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열악한 근로 여건 개선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아울러 “국민의힘 대표의원실은 언제나 개방돼 있으니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개의치 말고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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