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사)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 천연염색분과에서는 설을 맞이하여 2월 5일 떡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를 위해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 천연염색분과 회원들이 떡 공방에 모여 직접 떡을 만들었으며, 만들어진 떡 200개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여미영 천연염색분과 회장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우리의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의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는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 지속적인 농촌 발전을 위해 힘써줄 뿐만 아니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과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는데 늘 앞장서 왔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생활개선파주시연합회는 1958년 최초 결성되어 64년의 역사를 지녔으며 향토요리, 천연염색, 우리춤·우리가락 3개 분과별 연구회를 구성하고 역량 강화 전문교육을 통해 습득한 재능으로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향토요리분과는 파주농산물을 활용하여 전통 식문화를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우리춤·우리가락분과는 전통공예분야를 발굴 및 계승하여 여성농업인의 능력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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