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홍정민 의원, CJ라이브시티·미국 AEG社와 아레나 발전방안 논의

홍정민의원 “CJ 아레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박신웅 기자 | 기사입력 2023/10/16 [15:20]

홍정민 의원, CJ라이브시티·미국 AEG社와 아레나 발전방안 논의

홍정민의원 “CJ 아레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박신웅 기자 | 입력 : 2023/10/16 [15:20]

▲ 홍정민의원(경기 고양병)


[경기북부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정민의원(경기 고양병)은 오는 10월 18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을 찾아 Adam Wilkes 미국 AEG社 CEO, 김진국 CJ라이브시티 대표 등과 만나 CJ아레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AEG社는 영국 런던 오투 아레나,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플라츠,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 등 대형 아레나 160여곳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 2019년 CJ와 MOU를 맺고 고양시 아레나 건설에 함께하고 있다.

이 날 간담회는 AEG社가 프로모션한 영국의 팝가수 샘 스미스의 내한공연을 계기로 마련됐다. AEG社는 CJ 아레나 완공을 통한 K팝 전문 공연 활성화와 국내 K팝 가수들의 해외 진출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때문에 홍정민 의원은 간담회에서 현재 완공이 늦어지고 있는 아레나 공사상황으로 인한 AEG社 측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며, 아레나가 지어진 이후 이를 활용한 국내 문화산업 발전 및 지역 발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홍 의원은 간담회에서 “국내 전문 공연장 부재는 고양시에서 건설 중인 CJ아레나가 완공되면 해소”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레나 조성을 통해 고양시가 한류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는 청사진을 참석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홍정민 의원은 CJ라이브시티가 지난 14일 국토부에 신청한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에 대해 “공사비 급증 등으로 인한 공사기간 연장에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며 “주무부처 및 지자체와 소통하며 CJ아레나 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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