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조세일 의정부시의원, 시정질문을 통해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연장에 관한 사항 물어

‘의정부 시민의 교통편익을 위한 7호선 복선화와 8호선 연장 대안방안 제시’

박신웅 기자 | 기사입력 2024/02/07 [10:49]

조세일 의정부시의원, 시정질문을 통해 7호선 복선화 및 8호선 연장에 관한 사항 물어

‘의정부 시민의 교통편익을 위한 7호선 복선화와 8호선 연장 대안방안 제시’
박신웅 기자 | 입력 : 2024/02/07 [10:49]

▲ 조세일(송산1·2·3동)의원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세일(송산1·2·3동)의원은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7호선 복선화와 8호선 연장에 대한 시정질문을 지난 2월 6일 진행했다.

조의원은 7호선 복선화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많아 시정질문을 한다고 하면서 7호선 복선화에 대한 의정부시의 행정적 상황에 대해서 질문을 이어갔다.

질문의 요지 내용은 시장님께서 시민들이 7호선 단선화의 문제점을 제기하면서 복선화를 해야한다고 하니, 만약 단선화가 되어 개통된다면 불안해서 어떻게 탈 수 있는가?라는 말들이 나오며, 복선화를 하기 위해서 어떠한 대안이 있는가?에 대해 시정질의를 했다.

조의원은 이 방안에 대해서 현재 7호선이 공사 중에 실시설계 변경이 경기도와 중앙정부에서 어렵다고 하면, 7호선 단선화의 문제점을 경기도와 국토부에 건의하고, 시민들의 안정성 문제를 제기하여 단선의 문제점을 해결 한 후 7호선 복선화가 관철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김동근 시장은 7호선 단선의 문제점 해결은 복선화뿐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의회와도 협치하여 7호선 복선화 촉구결의안 등의 서로 협력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이 원하는 철도 노선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하며, 행정부에서 여러 가지 대안을 가지고 먼저 행정적으로 움직였어야 하는데, 시민들의 불안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정책 의사결정에 있어 아쉬움을 토로했다.

또한 조의원은 철도정책에 있어 지역주민들은 언제, 어디에 들어오는냐가 가장 중요한 관점이라면서, 8호선 연장에 있어 국토부가 제시한 별가람-고산-탑석을 통해 BC타당성을 높여 하루빨리 교통섬 고산에 전철이 들어올 것과 현재 포천으로 가는 GTX-E에 노선에 대해서 민락역을 신설하는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끝으로 조의원은 의정부의 84개 버스노선이 운행 중에 있지만 노선과 배차시간이 사업자의 권한으로 시민들의 욕구와 의사반영이 잘 안됐다고 말하면서, 최근 경기도 버스준공영제에 따라 의정부시에서 노선을 다시 설계하고, 배차시간을 조정하여 의정부 시민분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원거리 통학을 하는 청소년 대중교통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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