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가평교육지원청은 2월 7일 가평교육지원청 및 가평군청 담당자, 도(군)의원, 지역 교육전문가 등 운영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1회 가평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가평교육지원청과 가평군청이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평가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교육의제를 찾아내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의기구이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2023년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현황을 함께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4년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실천전략 수립 및 가평교육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도 가평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미래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5억, 가평군청 약 20억, 총 25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가평교육공동체 운영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지역과 함께 꿈이 커가는 가평 미래교육 실현 등 3대 과제를 선정하여 21개 세부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위원장 권성규(가평교육지원청 교육과장)는 “가평에서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짜임새 있는 연계 방안이 필요하며 특히 가평교육지원청과 가평군청이 긴밀한 소통과 협력 관계를 형성하여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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