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동두천시가족센터는 4일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베트남 결혼이민자 12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자조모임‘무지개 동아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설날맞이 베트남 떡 ‘반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국적의 결혼이민자는 “명절이 되면 고향에 계신 가족들과 설날 때 함께 먹었던 음식들이 그리웠는데 한국에 와서 같은 나라 사람들이 모여 모국의 설에 먹었던 음식을 직접 해 먹을 수 있었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숙 동두천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자조 모임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관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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