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 연합 축제‘별빛만남’성료탄현지역 10개의 청소년동아리 참여해 지역사회와 소통·화합 이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일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이끈 청소년동아리 연합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자율동아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자치동아리 등 총 10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청소년베이킹동아리가 준비한 쿠키 만들기, Astro Chaser의 드론 낚시와 태양 관측 체험 등 총 10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축제에 참여한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청소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담긴 체험부스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축제의 열기는 무대에서도 이어졌다. 댄스동아리 ‘루시드’와 ‘레드몬스터’의 열정적인 퍼포먼스, 밴드동아리 ‘레드헌터,’ ‘데이지,’ ‘홀릭스’의 공연이 펼쳐지며 청소년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선보였다.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무대는 청중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했다. 은정규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며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상생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과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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