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다함봉사단에서 주최하는 해외의료 봉사활동에 배움누리 청소년과 함께 지난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방글라데시 하비간즈(Habiganj) 마을로 의료봉사활동을 다녀왔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지원 및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다함봉사단 박승현 단장은 “방글라데시 하비간즈 마을에서 약 3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담요 나눔, 밥 기부 등 봉사활동을 통해 열악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더불어 청소년들이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움누리 청소년 최현아(가명)은 “사회복지사가 꿈인 제게 해외의료 봉사활동의 기회를 주어 너무 감사하다. 방글라데시에서 의료봉사활동, 담요 나눔, 밥 기부 등을 하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뻤고 다양한 환경의 사람들을 만나며 현재의 삶에 감사함도 느끼게 됐다. 사회복지에 대해서 막연하게 생각했지만 해외봉사를 다녀온 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꿈을 꼭 이루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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