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연천소방서, 재난현장 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추진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1/26 [13:32]

연천소방서, 재난현장 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추진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1/26 [13:32]

▲ 연천소방서, 재난현장 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추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연천소방서는 2023년 화재발생 총 102건으로, 겨울철 화재가 전체 36.2%인 37건을 기록했으며, “겨울철 화재특성 및 발화원인 등을 분석하여 겨울철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주요 화재원인은 ▲부주의 44건(43.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적 요인 32건(31.3%), ▲기계적 요인 12건(11.7%)순이다. 겨울철에는 특히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난방기구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며 주위에 인화물질을 두지 않는 등의 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2023년 화재 외 현장활동으로는 ▲구급환자 발생에 따른 이송건수는 2,902건으로 지역 연령 고령화에 의한 50세이상 이송건이 2,327건(80.1%)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고, ▲구조출동은 3,490건으로 생활안전출동(벌집제거, 문개방 등)이 1,750건(50.1%)이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전 직원을 대표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할 것을 도민들께 약속드리며, 지역특성을 고려 발생가능 한 재난을 도출하여 예방하기 위한 노력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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