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 80명에게 설 명절 음식 전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독거 어르신 총 80명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온정 나눔’설 명절 음식 꾸러미는 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 떡을 비롯하여 소불고기, 나물, 모둠전, 한과 등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개인·단체 자원봉사자 23명이 함께 음식 꾸러미를 포장하고 고양시 일산동구 일대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안부 인사를 나누며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설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요즘 모든 물가가 다 올라서 장을 보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복지관에서 선물 보따리를 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취약노인지원사업 담당자는“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명절이 더욱 외롭고 적적하게 느껴지실 텐데 이번 행사를 통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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