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고양동은 지난 7일, 익명의 후원자가 행정복지센터 앞에 떡국떡과 김 선물세트 32박스를 두고 떠났다고 밝혔다. 익명의 후원자는 “꼭 도움이 필요하신 어르신들께 전해 달라”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이웃 간 나눔의 정을 실현했다. 김태일 고양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후원자분의 뜻에 맞게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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