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

고양특례시 능곡동, 설 명절맞이 취약계층에 음식 전달

명절 음식 마련하여 독거노인 등 50가정에 방문

박다솜 기자 | 기사입력 2024/02/08 [15:38]

고양특례시 능곡동, 설 명절맞이 취약계층에 음식 전달

명절 음식 마련하여 독거노인 등 50가정에 방문
박다솜 기자 | 입력 : 2024/02/08 [15:38]

▲ 고양특례시 능곡동, 설 명절맞이 취약계층에 음식 전달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떡, 만두, 육수 등의 명절 꾸러미를 지원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떡을 맞추고 육수, 만두를 구매하여 꾸러미로 포장한 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협의회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 50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음식을 전달했다.

행사를 진행한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수영 위원장은 “홀로 명절을 보내고 계시는 독거 어르신과 여러분들에게 기운 내시라고 이웃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음식을 전달받은 김◯◯(87세. 여) 어르신은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관심 갖고 살펴주시니 너무 고맙다. 덕분에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미경 능곡동장은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식 나눔을 해주시는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통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독려하여 나눔에 앞장서는 능곡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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