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이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국토안전관리원의 일산청사 ‘주민대상 확대 개방’ 입장에 대해 환영 인사와 주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관리원은 지금까지 주차장과 축구장, 테니스장을 주말·공휴일(9시~18시)에만 무료 개방해왔지만, 지난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는 평일에도 확대 개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심홍순 의원은 “체육시설 등 국토안전관리원 일산청사의 주민대상 확대 개방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기관 시설물 개방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원장의 뜻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심 의원은 “요청이 있는 경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국토안전관리원의 발표에 따라 고양시에 소재한 여러 공공기관에서도 모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역할하는 동시에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소통·가교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관 중 하나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담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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