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주엽1동 주민자치회, ‘일산미디어’ 창간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주엽1동 주민자치회가 인터넷신문 ‘일산미디어(ilsanmedia.com)’를 창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민자치회장이 발행하며 이우정 편집장과 주민자치회 미디어소통분과 위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팀이 취재와 편집을 맡는다.

‘일산미디어’의 모태는 2007년 9월 10일 창간해 2023년 가을호 44호 발간까지 18년 동안 간행된 주엽소식지이다. 고양시에서 최초로 발간된 주엽소식지는 주엽1동의 변화와 이웃들의 이야기를 충실히 담아내어 그동안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마을 기록물로서도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주민자치회는 인터넷 환경에서 다양하고 폭넓은 정보가 쉽게 전달되는 추세에 발맞춰 주엽소식지를 인터넷신문으로 전환하여 오픈했다. 이는 지난 6일 처음 송출된 마을방송 ‘주엽사람들’과 함께 지역 정보의 공유 플랫폼으로서 주민들에게 주변 지역의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폭넓게 전달하고 이웃과 소통의 폭을 넓히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영식 주민자치회장은 “일산미디어는 지역에 기반을 둔 언론매체로서 주민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주민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주엽1동장은 “일산미디어가 인터넷 미디어 환경에서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뢰 받는 미디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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