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 동두천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참석동두천지역 전철 낮, 밤 시간대 운행수 확대 및 막차 시간 연장 제안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14일 열린 ‘지역 현안 정책발굴 정담회’에서 “도민들의 여유로운 일상과 쾌적한 출퇴근 시간을 위해 전철 낮, 밤 시간대 운행수 확대 및 막차 시간 연장 등을 추진해달라”고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주최로 동두천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공동단장인 정윤경 의원과 윤태길 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인규 의원은 “동두천역을 지나는 경원선 운행 횟수는 1일 기준 132회로 양주역(206회)과 의정부역(260회)에 비해 부족한 상태”라면서 “최근 택시요금 인상 등으로 팍팍해진 서민 경제를 고려할 때, 특히 심야 시간대 전철 운행 확대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기후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은 기후 위기 이슈와 관련해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며 “하천의 안전 등 재해 방지를 위해서는 안정적 재정 확보와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지원책 수립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청년 전담부서 설치 및 청년센터 운영확대를 위한 도비 확보 △장애인콜택시 관련 중증장애인 예산확대 추진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달라는 건의도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지역별 의원들과 함께 오는 3월까지 31개 시ㆍ군을 순차적으로 찾아 지역 정책과제 해결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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