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 교육복지사·교육복지조정자 부족 인원 확충 노력 촉구관내 전체 학교를 지원하기에 현재 인력 수준은 턱없이 부족
[경기북부일보]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13일 성남교육지원청 및 의정부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복지사·교육복지조정자의 인원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이날 질의에서 심홍순 의원은 교육복지사·교육복지조정자의 배치 현황에 대해 언급하며 현재 인원으로는 학생에게 적절한 교육복지를 지원하기에 충분하지 않음을 꼬집었다. 현재 성남교육지원청의 경우 7개 학교에, 의정부교육지원청의 경우 10개 학교에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어 관내 전체학교의 교육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재 인원이 부족한 상황이 맞으며, 이를 위해 성남시와 사회복지사업으로 30개 학교를 연계 중”이라 답변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재 인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지원 노력중”이라 답했다. 심의원은 두 교육청 모두에게 “부족 인원에 대한 조속한 보충 계획 수립과 함께,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과 교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심의원은 교육지원청 종합감사 반복 지적 사항에 대한 지역교육청의 해결 방안 모색을 주문했고, 특성화고 취업률 증가를 위해 ▲홍보 강화 ▲취업처발굴 노력 ▲학생 역량 강화 ▲지역기업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노력이 필요함을 언급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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