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 학부모 등 수요자 고려한 홍보 적시성 강조제373회 임시회 교육기획위원회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도교육청 홍보 등 개선 촉구
[경기북부일보=박신웅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2월 21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교육기획위원회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도교육청 홍보기획관이 주력하고 있는 소통ㆍ협업 중심 홍보 활성화 일환 ‘정책브리핑’ 확대 계획에 대해 “학부모ㆍ언론 등 수요자 입장의 홍보가 전개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인규 의원은 최근 개최된 ‘정책브리핑’을 언급하며 “‘새학기 준비지원’과 ‘공문서 축소’라는 키워드가 주된 이슈에 머물고 있어 아쉬웠다”면서 “새학기를 앞두고 ‘늘봄학교’라는 이슈가 학부모들과 언론 사이에서 수많은 우려와 기대를 자아내고 있음에도 이들의 요구를 반영했나”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홍보기획관이 작성한 정책브리핑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부서 협업 기반의 빅아이디어 또는 스토리 중심 브리핑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아직은 준비단계라고 생각할 때 좀 더 적시성을 확보해서 경기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도내 통합교육지원청에 대한 동시 분리’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감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만큼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재차 당부했다. 이 의원은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되는 6개 지원청이 1, 2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분리하자는 것이 아니다”라며 “규모에 따라, 혹은 시급성에 따라 순서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각 지원청별 철학적 부분을 고려해 실무선에서 ‘동시 분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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