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의정부시는 초등학교 안에서 생태 텃밭을 가꾸는 ‘스쿨팜’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쿨팜은 도시 학생들이 일상에서 직접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내 유휴부지나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조성한 후, 직접 작물을 심고 수확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체계적 운영을 위해 학교별로 도시농업전문가를 배정해 수업을 진행한다. 총 10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하며, 3월 15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일 도시농업과장은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스쿨팜 사업을 통해 농사의 기쁨을 느끼고, 힐링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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