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청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는 일산동구청 인근에 위치한‘글라스바바안경 일산동구청점’이 고양시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023년 3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5명 이상의 아동에게 무료로 안경을 제작·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시력이 좋지 않아 일상생활이 어려운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의 시력관리와 눈 건강을 위한 맞춤 안경 제작 지원을 취지로 마련됐다.

맞춤 안경 제작을 지원받은 아동의 보호자는“아이가 눈이 잘 보이지 않아 너무 불편해 했지만, 안경을 맞출 형편이 안돼 오랜 시간 불편하게 지냈다”며 “안경점 덕분에 아이가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즐겁게 뛰어 놀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채민 대표는“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함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하는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아이들이 건강한 시력으로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앞으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건강한 미래를 이끌어 가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눈 건강을 위해 2년 넘게 안경을 지원해 주신 글라스바바안경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아이들이 멋진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세상을 밝혀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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