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일산동구청

[경기북부일보=박다솜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사업에 대한 방문신청을 받는다. 구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접수기간을 운영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비대면 접수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이다.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휴대폰 번호로 개별 발송된 문자(카카오톡) 내용을 참고하여 기본직불 간편 신청시스템에 접속하여 개인인증 후 간편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농업인에게는 스마트폰으로 사전에 안내가 된다.

방문 신청은 온라인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는 소농직불금 지급단가는 ha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되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 대상자 중 농지면적, 영농 종사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등을 따져 조건에 부합하는 소규모 농가에 지급되므로 직불금 신청 시 소농직불금 해당 여부를 관할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문의하고 신청해야 한다.

구는 직불금 등록신청이(2월∼4월) 완료되면 신청자에 대해 각종 행정정보를 연계해 자격요건을 검증한다. 오는 5월~9월까지 영농폐기물 적정 관리, 영농일지 작성 및 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17개 농업인 준수사항의 이행여부와 실경작 확인을 위한 특별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10월에 지급대상자 및 지급액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부터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신청기간에 접수상황을 면밀히 살펴 농업인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접수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은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자격요건, 준수사항 및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하고 신청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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